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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청에 공감하다

오늘은 2023년 1월 1일 첫주일이다. 김대중선생은 최고의 대화는 경청이란 말을 남겼다. 오늘 이 경청의 중요성을 깊이 공감하는 하루였다. 오늘 예배후에 오랜만에 사랑하는 한 가정과 함께 교제를 나누게 되었다. . 하나님이 이 가정에 새해를 시작하면서 여러가지 복을 주셨다. 그중에 하나가 작년에 첫째가 태어났는데 일년되는 해에 둘째 마음이가 생긴것이고, 또 하나는 새로운 농사를 할 땅을 구입하게 된것이다. 하나님께서 여러가지로 돌보시는 은혜를 생각할때에 진심으로 감사하였다. 이런 감사와 축하속에서 대화를 나누던중에 부부간에 사소한 갈등이 주제가 되었다. 아내는 새로운 농사에 대해서 많은 것을 공유하고 싶어했다. 그런데 남편이 공유를 해주지 않아 마음이 속상할때가 많았다. 반면에 남편은 공유할 것은 충분..

감사의 고백

오늘은 2022년 12월 31일(토)입니다. 2022년 마지막날입니다. 올해도 돌아볼때에 가족들로 인해서 하늘의 하나님께 감사하고 가족들 한사람 한사람에게 감사합니다. 박모세는 서울에서 일주일에 한번정도 문안전화를 해주어서 대화나눔에 감사하고 박현지(시아)는 어려운 대학공부와 알바를 꿋꿋이 감당하고 잘 견딘것에 감사하고 박세진(다니엘)은 올해도 처치홈스쿨과 피아노를 잘 감당한 것이 감사합니다. 아울러 사랑하는 아내가 변함없이 그 자리를 잘 지켜주어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어머니가 건강하게 한해를 보내고 새해를 건강하게 맞이해서 감사합니다. 지난해를 돌아보니 가족들에게 기대하는 마음때문에 정작 감사의 고백은 너무나 부족했습니다. 2023년에는 먼저 감사의 고백으로 시작하기를 원합니다. 가족들에게 먼저 감사의..

영웅을 관람하고

어제 2022년 12월 30일(금) 가족모임전에 가족들과 함께 영화한편을 관람하였습니다. 영화 끝나고 아내와 애들의 눈을 보니 모두다 눈물이 영글어 있었습니다. 관람후 식사를 하고 나서 카페에서 관람후기를 나누었습니다. 그 영화는 바로 영웅이었습니다. 이 영화에서 제가 감동을 받은 것은 안중근선생을 비롯한 수많은 분들의 희생으로 이렇게 가족모임을 평화롭게 할수 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안중근선생님의 희생, 빛도 이름도 없는 곳에서 수많은 분들의 희생이 아니었다면 우리 나라는 지금도 일본압제에 있을지 모릅니다. 일본의 노예생활을 하면서 우리나라말도 제대로 못쓰고, 우리나라 이름도 제대로 쓰지 못하는 끔찍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을 것입니다. 참으로 안중근, 윤봉길 그리고 수많은 분들의 희생이 결코 헛되지 않았..

나눔/감동 2022.12.31